2002-10-31 13:25:20 - 로아
홈을 닫고나니 가끔이나마 끄적이던데가 없어져서 마음 한켠에 아주 허전하다.
회사일에 치어서 요즘은 메일확인도 못하는 수준이 되고나니
멀하면서 사는건지 제대로 살고 있는건지 하는 회의가 문득문득 밀려온다.
언제 그런고 하니~
사무실에선 바빠서 그런 생각 할 틈도 없고
일때문에 바빠서 하루에 한번도 잘 못가는 화장실에 가서
자연의 부름에 응하면서 스치듯 생각하고
집에 가는 차안에서 생각한다.
차가 거의 없는 시커먼 아스팔트를 4-50km달려서 집까지 가는
한시간여 가량의 시간동안.... 머리속을 지배하는 유일한 생각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
2002-10-31 13:21:46 - 로아회사일에 치어서 요즘은 메일확인도 못하는 수준이 되고나니
멀하면서 사는건지 제대로 살고 있는건지 하는 회의가 문득문득 밀려온다.
언제 그런고 하니~
사무실에선 바빠서 그런 생각 할 틈도 없고
일때문에 바빠서 하루에 한번도 잘 못가는 화장실에 가서
자연의 부름에 응하면서 스치듯 생각하고
집에 가는 차안에서 생각한다.
차가 거의 없는 시커먼 아스팔트를 4-50km달려서 집까지 가는
한시간여 가량의 시간동안.... 머리속을 지배하는 유일한 생각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지...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를 위해 그렇게 뜨거웠던 적 있었느냐
2002-10-29 16:12:10 -- JongYeob잊혀져간 그리고 사라져 버린 이름이 있습니다.
대학가 어느 모퉁이에 있던 주점.
대학가 어느 모퉁이에 있던 주점.
"새벽별이 들풀에게"
차 향기와 약간 느끼한 파전 냄새가 어울러졌던 곳.내가 사랑하던 사람들과 전통 음악과 서정적 노래를 들으며 곡차를 마시던 곳.
삶과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 하던 곳.
그 곳이 그립지만 함께하던 사람들은 더 그립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이름이 잊혀져 갈지 모르지만 저는 그 이름을 기억합니다. 그 사람들도 그 추억들도.
다른 이들에게 이름이 잊혀져 갈지 모르지만 저는 그 이름을 기억합니다. 그 사람들도 그 추억들도.
제가 처음 산 안도현의 시집 "그대에게 가고 싶다"에 있는 시 한편 올립니다.
그대에게 가고 싶다. - 안도현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랜남에 볕이 들거든
긴 밤 어둠 속에서 캄캄하게 띄워 보낸
내 그리움으로 여겨다오
사랑에 빠진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그리움 하나로 무장무장
가슴이 타는 사람이 아니냐
진정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새날이 밝아오고
진정 내가 그대 가까이 다가가는 만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봄이 올 때까지는 저 들에 쌓인 눈이
우리를 덮어줄 따뜻한 이불이라는 것도
나는 잊지 않으리
사랑이란
또 다른 길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고
그리고 혼자서는 가지 않는 것
지치고 상처입고 구멍난 삶을 데리고
그대에게 가고 싶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할 신천지
우리가 더불어 세워야 할 나라
사시사철 푸른 풀밭으로 불러다오
나도 한 마리 튼튼하고 착한 양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2002-10-28 15:49:31 -- 로아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랜남에 볕이 들거든
긴 밤 어둠 속에서 캄캄하게 띄워 보낸
내 그리움으로 여겨다오
사랑에 빠진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그리움 하나로 무장무장
가슴이 타는 사람이 아니냐
진정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새날이 밝아오고
진정 내가 그대 가까이 다가가는 만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봄이 올 때까지는 저 들에 쌓인 눈이
우리를 덮어줄 따뜻한 이불이라는 것도
나는 잊지 않으리
사랑이란
또 다른 길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고
그리고 혼자서는 가지 않는 것
지치고 상처입고 구멍난 삶을 데리고
그대에게 가고 싶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할 신천지
우리가 더불어 세워야 할 나라
사시사철 푸른 풀밭으로 불러다오
나도 한 마리 튼튼하고 착한 양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 안도현, '연탄 한 장' 중에서
2002-10-07 12:29:27 -- 로아
밉다밉다했는데~ 갑자기 팀장이 불쌍해지려구한당.
어제도 밤새서 마누라님이랑 아들이 어제 저녁에 회사에 다녀갔다구 하넹.
아무튼. 프로젝트는 늦어도 내일까지 끝내자 하더니 원래 마감기한인 18일도 맞추기 어려워 보이는군.
2002-10-06 09:46:03 -- 로아어제도 밤새서 마누라님이랑 아들이 어제 저녁에 회사에 다녀갔다구 하넹.
아무튼. 프로젝트는 늦어도 내일까지 끝내자 하더니 원래 마감기한인 18일도 맞추기 어려워 보이는군.
간만에 집에서 농떙이~ 오늘은 회사에 불려가지 않길 바라며.. --;;
2002-10-05 07:48:46 -- 로아회사다. 회사다~ -_-+
2002-10-05 00:14:31 -- 로아집이다. 언제쯤 이생활 청산할 수 있을까....
내일 새벽같이 나갈라면 어여 자야지 ㅡㅡ;;
2002-10-04 13:53:16 -- JongYeob내일 새벽같이 나갈라면 어여 자야지 ㅡㅡ;;
2002-10-04 13:39:05 -- JongYeob
히히히히
2002-10-05 00:26:45 -- 아!햏햏므힛므힛므히힛
[[ 2002-10-03 14:49:11 ]]아.. 이건 또 머지.. ㅡㅡ;;
lazur로 생기랄땐 안생기구리....
lazur로 생기랄땐 안생기구리....
[[ 2002-10-04 10:56:45 ]]
팀장이 또 삽질하구 있다~
데이타를 대체 언제 줄라구 저러는건지.
일정 어쩌구리 하면서 날 쪼기만 해봐라~ -_-+
데이타를 대체 언제 줄라구 저러는건지.
일정 어쩌구리 하면서 날 쪼기만 해봐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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