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과 표용에는 시쳇말로 글자에 한끗 차이가 있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근 10년전 회사에서 두 사람간에 갈등이 있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한 사람이 중재하는 한마디를 했다.

"그만 따지고 서로 포옹하세요."

순간 갈등은 눈녹고 웃음이 피어났다. 글자 하나 차이지만 그 메시지는 하나였다. 그 뒤로 약간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순간이 오면 누가 먼저라고 할 것없이 포옹하세요 이 말이 튀어나왔다.

두 말에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가슴으로 한다. 포옹은 가슴과 가슴이 맞다으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행위이다. 포용은 마음(가슴)과 마음이 통할 때 완성된다.

Free Hugs가 유행하고 있다. 낯선 사람들 사이지만, 마음과 마음을 나눔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음과 가슴을 모두 느끼고 싶다. -- JongYeob 2006-10-31 0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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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6-10-31 0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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