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까지 진심(眞心)이 통한다고 믿고 있다. 지금까지는 내 마음과 상대방이 진심을 다했을 때 먹혔다고 여긴다.

진심은, 같거나 유사한 사상, 문화, 환경, 교육수준, 지향점 등에 있는 사람이나 집단 안에서 또는 사이에서 잘 통한다. 여건이 비슷한 환경에서는 적은 노력으로 서로의 이해하고 이해시킬 수 있다.

모든 사람과 관계가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면 세상은 살기 좋으리라. 모든 사람관계에서 참마음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 관계에서 결국 시간과 비용이 든다.

진심을 구하기전에, 무엇인가를 추구할 때 투입에 비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경제성을 고려한다. 그러하기에 사회적인 관계에서 굳이 진심을 찾지 않아도 될 수 있다.


난 어떤 조직이나 회사든 내가 몸담고 있는 곳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지향했다. 그러나 갈수록 마음만으로는 풀리지 않은 일들을 더 많이 겪게 된다.

나는 진심(眞心)으로 대한다고 여겼지만 타인은 그게 진심(塵心)-속세의 일에 더럽혀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오해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는 가운데 하나는 나는 쌍방간에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지나치게 전제했던 탓이리라.

"내 마음과 같지 않더라." 점점 더 확인하면서 산다. 사람 대 사람 관계보다, 비즈니스 관계 (경제성, give & take 등)로 설정하고 사람을 대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실용적으로는 더 현명할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다. -- JongYeob 2006-10-25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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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6-10-25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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