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분의일원칙은 고1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에게서 들은 독서법에 관한 간단한 원칙이다.

  1. 책 1권을 읽으려면 책 3권을 사야한다.

  2. 한 책에서 중요한 내용은 1/3 정도이다.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책을 사더라도 바로 다 읽지 않고 책꽂이에 꽂아 놓고 나중에서야 끄적거리며 읽어 본다. 샀던 여러 책 가운데 다 읽지도 않는다. 책을 세 권을 구입해도 그 가운데 한 권만 겨우 읽을 뿐이다. 사람의 행동 패턴을 고려해 본다면, 단순한 산술계산으로 보면 한권을 읽기 위해서는 세 권을 사야 되는 셈이다.

서점에서 좋은 책을 발견했지만 볼 시간이 없어 사기가 주저된다하더라도 과감하게 구입하라.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은 언젠가 손을 타고 한번이라도 뒤적거리게 된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서점에 있다면 언젠가 진열대에서 사라지고 절판이 된다. 잊혀져버린 책을 다시 머리속에서 떠올린다고 해서 구할 수 없다.

전문서적 따위는 소설과 달리 FromCoverToCover 방식으로 읽지 않는다. 필요한 부분만 추려서 읽게 마련이다. 전문서적 외에 각종 잡지나 수필 따위도 마찬가지이다. 또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모든 페이지를 읽어야만 하는 법은 없다. 핵심내용과 지식을 습득하면 된다.

삼분의일원칙은 다독을 위한 간단한 행동지침과 지혜로운 책읽기 방법을 일러준다.


삼분의일원칙의 핵심은 간단명료하다. 책 사는 데 돈 아끼지 말고 많이 사라. 그러면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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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3-01-23 2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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