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에 대학가에서 주로 인문사회과학책을 다루는 서점을 말한다.
사회과학서점은 지적 실천적 자양분을 공급해 주었고 모임 연락공간으로 이용되었다.
- 인문사회과학 중심
- 사회단체,정치조직 따위의 기관지나 팜플랫 배포
- 불온(?) 서적
- 책읽을 수 있는 공간
- 책꺼풀
- 모임 연락 장소
사회과학서점 앞에 있는 메모판은 모임장소를 알리는 메모로 가득하였다. 천장까지 책이 빼꼭히 꽂혀 있고 좁은 공간이지만 한 구석에는 넓다란 탁자가 놓여 있어 앉아서 책을 볼 수가 있었다.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국가보안법에 저촉되는 책은 서점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다. 이런 책은 판매할 때 표지와 제목을 볼 알 수 없도록 책꺼풀을 싸주기도 한다.
각 서점마다 주 이용층이 달랐다.
그날이오면은 동창회가
전야는 NL이
열린글방은 PD가 먹여 살린다는 우스개가 있었다.
80년대말 90년대초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관심 저조 따위로, 90년대 초반 이후에 사회과학서점은 경영난으로 하나둘 문을 닫게 된다. 지금 서울대 사회과학서점은
그날이오면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