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각팬티만 입는다. 사각팬티를 입게 된 계기는 형때문이다.
당시 형과 나는 체형차이가 크지 않아서 속옷에서 양말은 다 같이 입었다. 형이 사각팬티를 입기 시작하면서 나도 덩달아 사각팬티를 입기시작했다.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형은 해양경비대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었다. 형은 조그만 순찰배인 P정을 타고 거의 바다위에서 사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땀배출이 잘 안 되는 군복에 습한 바다환경 때문에 사타구니에 습진이 곧잘 생기고 좀처럼 낫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습진 예방을 위해 통풍이 되는 사각팬티를 입기 시작했다.

사각팬티를 흔히 사리마다라고 한다. 일본말인지 사투리인지 모르겠다.

종류 #


사리마다(?)형 #


사리마다는 사각팬티를 일겉는 일본말(?) 사투리(?)이다. 하얀 면으로 무릎가까이 내려가는 사각팬티이다.
난 이 팬티를 무지 싫어한다. 내가 입으면 마치 똥싼 바지를 입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조깅복 형 #

요즘 사람들이 주로 입는 사각팬티이다. 요즘은 너무 화려하고 세련되게 나와서 마치 반바지나 짧은 사각 수영복처럼 보인다.
실내에서는 반바지처럼 입는 사람도 많다.
내가 주로 입는 팬티다.

좋은 점 #

  • 시원하다
  • 사타구니에 땀이 채지 않는다.
  • 집에서 반바지처럼 입을 수 있다. (혼자있지 않으면 주요부위가 보이지 않게 조심해야 함)

나쁜 점 #

  • 처음 입으면 무엇인가(?) 흘러 내리는 기분이 든다. (익숙해져서 해당사항 없음)
  • 가끔 엉덩이 사이에 끼이기도 한다. ^^
  • 꽉끼는 바지(청바지)를 입을 때 접히거나 맵씨가 안 난다. (옷에 신경 안 쓰는 나는 해당사항 없음)
  • 한번 사각팬티 입으면 삼각팬티 입기가 힘들어진다.

땀이 많은 사람이나 게으른 사람은 삼각팬티보다 사각팬티 입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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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3-01-24 14: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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