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학교, 동아리별로 공동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노트를 말한다. 마음대로 막 쓴다고 해서 막글터 또는 맑스 글터라고 해서 맑글터라고도 한다.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읽을 수 있다. 내용은 자기 고민에서 부터 철학까지 무척 다양하다. 익명으로 글을 써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기도 하고 또 그 고민에 대한 조언도 있기도 하다.
한학기가 지나고 나면 맑글터는 한권두권 쌓인다. 이따금 처음부터 읽었던 글들을 다시 보면서 무얼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을 떠올려 보기도 한다.
지금도 학교에 그런 글을 쓸 공간이 있을까?
아참, 요즘은 이런 방식이 아니라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글을 쓰겠구나. 온라인에서 자판을 두드리며 가벼운글쓰기보다 한번쯤 더 생각해 보고 한번 쓰고 고칠 수 없는 글을 쓰는 것도 나름대로 맛이 있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