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더러 말랐다는 인간들에게 난 마른장작이다 하고 말한다.

마른장작이 활활타오르고 오래동안 탄다.

덜 마른장작인 희나리는 매캐한 연기만 자욱하게 낼 뿐 찬 몸을 녹여주지도 젖은 옷을 말려주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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