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KRG의 KIC 서비스로 나온 글에 대한 반박문이다. 그러나 어느정도는 리눅스에 대한 내 단상이 들어있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구유럽의 모든 세력들, 즉 교황과 짜르, 메티르니히와 기조, 프랑스의 급진파와 독일의 경찰이 이 유령을 사냥하려고 신성 동맹을 맺었다. ... 중략 ... 이제 공산주의자들이 전세계를 향해 자신의 견해와 자신의 목적과 자신의 경향을 공개적으로 표명함으로써, 공산주의의 유령이라는 소문을 당 자체의 선언으로 대치해야 할 절호의 시기가 닥쳐왔다. - 공산당 선언 중에서
Linux 에 대해 언급할 때, 특히 Linux의 상업화와 시장에 대한 논의를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Linux는 Open Source의 상징이자 스타고, Linux는 Open Source의 일부이지 전체가 아니라는 것.
Linux 의 상업화는 Open Source의 상업적 가치에 대한 인식으로 확대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Linux Server의 마켓쉐어에 낮은 수치가 Linux와 Open Source의 상업화의 실패와 Open Source 발전의 한계로 쉽게 오도할 수 있습니다.
Linux는 Open Source의 상징이자 스타고, Linux는 Open Source의 일부이지 전체가 아니라는 것.
Linux 의 상업화는 Open Source의 상업적 가치에 대한 인식으로 확대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Linux Server의 마켓쉐어에 낮은 수치가 Linux와 Open Source의 상업화의 실패와 Open Source 발전의 한계로 쉽게 오도할 수 있습니다.
KIC #3는 앞뒤가 뒤바뀐 문제제기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오픈 소스인데 돈이 되고 안되고가 뭐가 중요하냐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지요 ..."
단언코 Open Source가 돈이 되고 안 되고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Linux라는 스타 탄생이 Open Source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을 파생시켰습니다. 그리고 벤더와 기업시장에서 주목을 하게 되었습니다. Linux로 대변되는 GNU 패키지, Open Source의 성과물은 출신배경이 Free, Sharing 의 사상에 있습니다. 이 사상은 Open Source의 발전의 동력이었습니다. 그 힘과 영역의 확대는 부나비 같은 기업이 Open Source로 시선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Free와 Sharing의 사상은 해커의 윤리에서 출발하지만 리처드 스톨먼의 GNU Manifesto에서 정식화됩니다. 리처드 스톨먼은 GNU 선언문에서 소프트웨어의 자유로운 배포와 사용에 대한 테제를 밝힙니다. 그는 소프트웨어를 교환가치(상업적인 가치) 보다 사용가치에 주목을 합니다. 디지털 세계에서 0과 1로 표현되는 존재는 무한히 자기 존재를 복제하고 창조할 수 있는 속성이 있습니다. 리처드 스톨먼은 이러한 존재인 소프트웨어를 독점하고 배포를 제한하는 것은 이를 사용함으로써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용가치의 실현을 억압하는 범죄적인 행위로 봅니다. 리처드 스톨만은 GNU 선언문 통해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과학적이고 실천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메카니즘의 구현과 강제는 GNU General Public License (GPL) )를 통해서 확립됩니다.)
그러나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벤더는 무엇으로 사느냐라는 존재적인 질문에 대해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 지난날 해커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의 명성을 얻고 그 명성으로 보상을 받는 것, 기업은 Freeware를 사용함으로써 독점 소프트웨어의 구입함으로써 지불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새로운 Freeware를 개발하는데 후원하는 것, 소프트웨어 벤더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공함으로써 재생산을 실현하는 것. - 논란거리가 있는 부분은 GNU 선언문에서 일정정도 해명되고 있음. ( 리처드 스톨만이 작성한 GNU 선언문과 FSF(Free Software Foundation)의 GNU General Public License (GPL) 또는 Open Source, O'Reilly, 1999 참조 )
Open Source가 기업시장에 주목받을 수 있을 정도 - 별로 의미있는 평가의 근거가 될 수 없지만 - 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소프트웨어의 무한 복제의 속성과 자유롭게 사용하고 공유해야 한다는 사상이 있습니다. 켤코 돈이 아니라.
Linux라는 스타 탄생이 Open Source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을 파생시켰습니다. 그리고 벤더와 기업시장에서 주목을 하게 되었습니다. Linux로 대변되는 GNU 패키지, Open Source의 성과물은 출신배경이 Free, Sharing 의 사상에 있습니다. 이 사상은 Open Source의 발전의 동력이었습니다. 그 힘과 영역의 확대는 부나비 같은 기업이 Open Source로 시선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Free와 Sharing의 사상은 해커의 윤리에서 출발하지만 리처드 스톨먼의 GNU Manifesto에서 정식화됩니다. 리처드 스톨먼은 GNU 선언문에서 소프트웨어의 자유로운 배포와 사용에 대한 테제를 밝힙니다. 그는 소프트웨어를 교환가치(상업적인 가치) 보다 사용가치에 주목을 합니다. 디지털 세계에서 0과 1로 표현되는 존재는 무한히 자기 존재를 복제하고 창조할 수 있는 속성이 있습니다. 리처드 스톨먼은 이러한 존재인 소프트웨어를 독점하고 배포를 제한하는 것은 이를 사용함으로써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용가치의 실현을 억압하는 범죄적인 행위로 봅니다. 리처드 스톨만은 GNU 선언문 통해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과학적이고 실천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메카니즘의 구현과 강제는 GNU General Public License (GPL) )를 통해서 확립됩니다.)
그러나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벤더는 무엇으로 사느냐라는 존재적인 질문에 대해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 지난날 해커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의 명성을 얻고 그 명성으로 보상을 받는 것, 기업은 Freeware를 사용함으로써 독점 소프트웨어의 구입함으로써 지불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새로운 Freeware를 개발하는데 후원하는 것, 소프트웨어 벤더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공함으로써 재생산을 실현하는 것. - 논란거리가 있는 부분은 GNU 선언문에서 일정정도 해명되고 있음. ( 리처드 스톨만이 작성한 GNU 선언문과 FSF(Free Software Foundation)의 GNU General Public License (GPL) 또는 Open Source, O'Reilly, 1999 참조 )
Open Source가 기업시장에 주목받을 수 있을 정도 - 별로 의미있는 평가의 근거가 될 수 없지만 - 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소프트웨어의 무한 복제의 속성과 자유롭게 사용하고 공유해야 한다는 사상이 있습니다. 켤코 돈이 아니라.
시장에서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 윈도의 경쟁 O/S로서 리눅스가 윈도의 시장 독점을 깨기 위해서는 최소한 윈도에 근접한 수준의 리눅스 버전 개발이 필요하고 PC 및 서버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이 리눅스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개인 사용자가 아무리 늘어나도 기업용으로 채택되지 않으면 리눅스의 발전을 견인할 조직의 생존이 불가능하다
Linux가 주목받으면서 WinDOGS의 대안으로서 제기될 *뿐*입니다. Linux는 Linux로서 존재하지 M$ WinDOGS의 경쟁자로서 대안으로서 존재하는 운영체제가 아닙니다.
Linux의 개발 방향을 이끄는 Linus는 'Linux가 M$의 대항으로서 존재한다'는 명제에 대해 콧방귀도 뀌지 않습니다.
Linus에게 너 왜 Linux 만들었어,라고 묻는다면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조직? FSF, Open Source 진영, 수많은 User Group, 더욱 나은 Open Source 지원을 위해 회사를 설립한 미구엘 드 이카자가 만든 Xemian, Cygnus, RedHat 은 왜 빠뜨리는지. 한국에는 Linux 대중화에 누구보다 힘 쓴 KLDP (Korea Linux Document Project : http://kldp.org ), Mizi ( http://www.mizi.co.kr ), 알짜리눅스팀 (원모팀장 부군이신 이만용씨가 이끈 조직으로 아마도 네티즌에게는 국내 리눅스 대중화에 가장 기여한 조직으로 평가되고 있음) 등이 있습니다.
일개 기업들이 Linux를 좌지우지한다는 발상은 너무 위험한 생각입니다.
(IBM, Sun, Oracle 등 메이저 벤더가 Linux와 Open Source에 주목하는 것은 그들의 상업적인 이기심 때문입니다.
단적인 예로, OS를 개발하는 데 적게는 수억에서 수십억 달러가 들어갑니다. Open Source를 reuse 한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짧은 기간에 더 검증된 OS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Linux가 기업에 사용되어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Linus의 개발, 인터넷상에 수많은 개발자들, GNU 기치하에 개발된 소트웨어들, 그리고 수많은 사용자, 이로 인해 Linux가 발전했습니다.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면 더욱 Linux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견해는 타당할 수 있습니다. 그 역 - Linux 발전이 가속화 되면 기업에서 광법위하게 사용될 것이다 - 또한 타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Linux의 발전 과정을 이해한다면, 그 이 - 기업에서 광법위하게 사용되지 않아서 Linux 발전이 (발전을 견인하는 조직의 생존이) 저하될 것이라는 명제는 참이 된다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Linux의 개발 방향을 이끄는 Linus는 'Linux가 M$의 대항으로서 존재한다'는 명제에 대해 콧방귀도 뀌지 않습니다.
Linus에게 너 왜 Linux 만들었어,라고 묻는다면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Just for Fun!" - Linus의 자서전 제목임
(Linus는 자신의 386 시스템에서 돌아가고 컴파일될 수 있는 Unix와 유사한 운영체제를 만들고 싶어했고 어느 정도 그 목적을 달성한 코드를 인터넷으로 공개했습니다. 이것이 Linux는 출발입니다.)조직? FSF, Open Source 진영, 수많은 User Group, 더욱 나은 Open Source 지원을 위해 회사를 설립한 미구엘 드 이카자가 만든 Xemian, Cygnus, RedHat 은 왜 빠뜨리는지. 한국에는 Linux 대중화에 누구보다 힘 쓴 KLDP (Korea Linux Document Project : http://kldp.org ), Mizi ( http://www.mizi.co.kr ), 알짜리눅스팀 (원모팀장 부군이신 이만용씨가 이끈 조직으로 아마도 네티즌에게는 국내 리눅스 대중화에 가장 기여한 조직으로 평가되고 있음) 등이 있습니다.
일개 기업들이 Linux를 좌지우지한다는 발상은 너무 위험한 생각입니다.
(IBM, Sun, Oracle 등 메이저 벤더가 Linux와 Open Source에 주목하는 것은 그들의 상업적인 이기심 때문입니다.
단적인 예로, OS를 개발하는 데 적게는 수억에서 수십억 달러가 들어갑니다. Open Source를 reuse 한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짧은 기간에 더 검증된 OS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Linux가 기업에 사용되어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Linus의 개발, 인터넷상에 수많은 개발자들, GNU 기치하에 개발된 소트웨어들, 그리고 수많은 사용자, 이로 인해 Linux가 발전했습니다.
Linux는 Linus가 시작했지만 Linus가 완성한 운영체제가 아닙니다.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OS로서 Linux를 보면 Linux는 Linus가 개발한 커널과 각종 GNU 또는 Open Source 사상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의 집합체입니다. Linus는 Linux를 만든 사람이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Linus 운영체제의 핵심인 커널을 개발하고 이의 개발방향을 이끄는 사람일 뿐입니다. 커널 또한 여러가지 모듈은 수많은 공헌자에 의개 추가되고 개선됩니다. 그리고 Linux 패키지(배포판)에 포함된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Linux는 결코 한사람, 어떤 조직만으로 이루어진 부수물이 결코 아닙니다.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OS로서 Linux를 보면 Linux는 Linus가 개발한 커널과 각종 GNU 또는 Open Source 사상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의 집합체입니다. Linus는 Linux를 만든 사람이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Linus 운영체제의 핵심인 커널을 개발하고 이의 개발방향을 이끄는 사람일 뿐입니다. 커널 또한 여러가지 모듈은 수많은 공헌자에 의개 추가되고 개선됩니다. 그리고 Linux 패키지(배포판)에 포함된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아직 ‘리눅스는 있다’라고 외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일지도 모르고 이정도 해 낸 것도 대단한 일일지도 모지요. 그러나 최소한 몇 년내에 ‘리눅스는 있다’라는 말을 현실화시키려면 지금까지의 비즈니스 전략에 기업 전산 담당자들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추가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리눅스는 없을 것입니다.
Linux를 배태시켰던 이들은 Linux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Linux가 존재하게 된 뿌리인 그 사상들을 간직했고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Linux는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Linux가 있다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던간에.
Open Source의 메타포인 Linux가 있다 없다의 입언을 떠나 존재하고 존재할 것이라는 반증 가운데 가장 조야한 예가 바로 이것입니다.
만약, Open Source의 사용과 개발이 중단된다면 당장 내일부터 인터넷은 마비가 됩니다.
Open Source의 메타포인 Linux가 있다 없다의 입언을 떠나 존재하고 존재할 것이라는 반증 가운데 가장 조야한 예가 바로 이것입니다.
만약, Open Source의 사용과 개발이 중단된다면 당장 내일부터 인터넷은 마비가 됩니다.
- 전체 웹서버의 60%이상이 Apache Web Server 로 운영되고 있다.
- 인터넷 도메인을 관리하는 도메인네임서버(DNS: Domain Name Server)의 대부분이 BIND 로 운영된다.
- 메일 서버 대부분이 Sendmail로 운영되고 있다.
(Apache, BIND, Sendmail은 모두 Open Source 임)
공산주의자들은 자신의 견해와 의도를 감추는 것을 경멸받을 일로 여긴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신의 목적이 현존하는 모든 사회 질서를 폭력적으로 타도함으로써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공공연하게 선언한다. 지배 계급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벌벌 떨게하라. 프롤레타리아가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쇠사슬뿐이요 얻을 것은 세계 전체다.
전세계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 공산당 선언 중에서
KIC #3 전문
문제는, 이들 개인 사용자들은 ‘돈’이 안된다는 거지요. 어차피 오픈 소스인데 돈이 되고 안되고가 뭐가 중요하냐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지요. 시장에서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 윈도의 경쟁 O/S로서 리눅스가 윈도의 시장 독점을 깨기 위해서는 최소한 윈도에 근접한 수준의 리눅스 버전 개발이 필요하고 PC 및 서버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이 리눅스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조직(기업)이 생존하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물론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보아도 장기적으로 리눅스 개인 사용자의 확대는 장기적으로 아주 바람직합니다. 특히 현재같이 리눅스 활용 능력을 가진 사람이 적다는 것이 리눅스 확산의 주요 장애 요인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요. 문제는, 개인 사용자가 아무리 늘어나도 기업용으로 채택되지 않으면 리눅스의 발전을 견인할 조직의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데 있습니다. 얼마전, 광양 제철이 자체 시스템의 O/S로 리눅스를 선택했고 대한항공도 자체 예약 시스템을 리눅스로 검토하고 있다는 최신 소식도 있었지요. 공공 영역에서도 국회의 국회의원 홈페이지 서버 O/S를 리눅스로 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의 예에도 작년 일본의 편의점인 로손이 8천여대의 서버를 사들이면서 레드햇의 리눅스를 O/S로 선택했구요. 지난 상반기 국내 리눅스 서버가 무려 128% 성장하였다는 발표도 있고 보면, 언뜻 리눅스가 MS사 윈도의 아성에 강력히 도전하고 있는 것처럼, 예, 정말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리눅스가 기업 시장에서 ‘돈’을 벌고 있기는 할까요? 최근 KRG는 국내 기업의 리눅스 도입 현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국내 대기업의 리눅스 서버 도입률은 고작 0.46%였습니다. 서버를 1,000대 쓰면 그 중에 5대 정도는 리눅스라는 이야기기는 합니다. 리눅스를 많이 쓰고 있으리라고 예상되는 닷컴을 포함한 중소 기업으로 눈을 넓혀보면 18% 정도의 기업이 리눅스를 쓰고 있기는 하다고 했지만 기간 시스템용은 하나도 없고 전부 웹 서버나 파일 서버 등의 부가적 목적에만 이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리하자면, 리눅스는 돈을 낼 수 있는 대기업 시장에서는 거의 쓰이지 못하고 있고 가난한 중소 기업들도 아주 부가적인 용도에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도입 계획으로 들어가면 더욱 가관입니다. 리눅스에 대해 그렇게 많은 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참가한 300개 대기업 중 리눅스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중소 기업쪽을 살펴보아도 마찬가지로 조사에 참여한 143개 기업 중 리눅스 도입 계획이 있는 경우는 단 9개 기업 뿐이고 오히려 도입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30개에 달했습니다. 한마디로 아직 ‘리눅스는 없다’라고 말해도 크게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리눅스를 안쓸까요? 최소한 싼 맛에라도 많이 쓸 것 같고 MS에 대한 순수한 기분 더러움 때문에라도 꽤 쓸 것 같은데요라고 물어보신다면 다시 조사 결과를 보지요. 조사 결과로 보면 아무래도 불안하다라는 것과 가져와도 리눅스를 쓸 줄 아는 사람이 없다가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견은 별로 새로울 것은 없고 다만 생각보다 정도가 좀 심하긴 하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있겠습니다. 리눅스 업계에서도 이런 사실을 충분히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알고는 있습니다. 나아가 업계 일각에서는 IBM의 리눅스 지원 계획에 따른 신뢰성 부분 해결, 그리고, 아직 정통부와 노동부가 쌈질중이라 언제 시행될지는 모르지만, 리눅스 자격증제로 인한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있구요. 뭐 이런 부분이 해결된다면 현재처럼 ‘리눅스는 없다’라는 말이 좀 지나친 말이 되지 않을까도 합니다만, 솔직이 리눅스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좀더 중요한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중소 기업 전산 담당자들은 리눅스의 신뢰성이나 인력 부족도 문제지만 실제로 기업의 크리티컬한 부분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때 O/S의 가격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들을 자주 합니다. 즉, 전체 시스템 가격에서 O/S 가격 아껴봐야 그게 그거고 괜히 리눅스 사용했다가 시스템 멈추기라도 하면 그 욕을 누가 먹느냐는 이야기지요. 대기업 역시 O/S 가격 같은 것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십, 수백억씩 들어가는 시스템에 ‘사장님’의 ‘특별’ 지시가 없는 한 몇 푼 아끼고 가슴 졸이느니, 아예 비싸도 다른 유닉스나 윈도를 사용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입니다. 전산 담당자들의 인식이 이런데 그 앞에서 윈도와 비슷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리눅스 버전을 가지고 MS의 독점 폐해를 되뇌거나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는 마케팅 방식은 도로 나무아미타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winner takes all game이 될 가능성이 높고 선점 효과가 매우 크지요. 이런 면에서 아직 ‘리눅스는 있다’라고 외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일지도 모르고 이정도 해 낸 것도 대단한 일일지도 모지요. 그러나 최소한 몇 년내에 ‘리눅스는 있다’라는 말을 현실화시키려면 지금까지의 비즈니스 전략에 기업 전산 담당자들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추가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리눅스는 없을 것입니다. KIC서비스홈 | 지난메일보기 | 의견, 토론 | 실리콘밸리 만평 | 건의,질문 P.S. 이 부분은 정식 서비스때는 나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1. 어제 테스트 서비스 메일에 대해서 몇 몇 분이 의견을 보내주시거나 리플을 달아주셨더군요. 의견을 개진해 준 엠에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간절한 부탁을 생깐 다른 분들■두고 보렵니다. 두고 보자는 넘치고 무서운 넘 없다구요? 세상이 이리 빠르게 변하는데 두고 보자는 넘이라고 변하지 말란 법 있남요? 글구 가능하시다면 메일이나 쪽지 보다는 광장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은 원안나 팀장님처럼 ‘난해하다’라든지 하여간 느낌을 말씀해 주시면 너무 좋지요. 원팀장님, 오늘 글은 좀 덜 난잡한가요? 2 어제 쓴 말들 중에 잘 모르겠다는 말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요. 우선 S교회의 L목사는 어제 조선일보에 ‘주 5일 근무는 성경에 어긋나기 때문에 이거 주장하는 넘들은 사탄이다.’라는 식으로 글을 쓴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주7일 일하는 사람들은 어떡하냐, 니가 하루 쉬게 해줄래라는 생각을 한 거져. 정말 할 말은 아니지만 말하는 것 들어보니 등 따버리고 배 짼 담에 소금 뿌려버리고 싶은 맘 뿐입니다. 그리고 D 항공은 대한 항공을 말하고(선전에 ‘우리의 날개’라고 하자너요.) 통닭 날개 되었다는 이야기는 미 항공 안전국인가 하는 곳에서 안전 등급 내려 버린 것을 비유한 것인데 좀 엉뚱했나요? 어쨌든 혼자 생각한 말 그냥 써서 죄송합니다. 담부터 이런 말 안쓰렵니다. 3. 전반적으로 너무 가볍다는 지적에 오늘은 농담을 자제했습니다. 그리고 KIC은 이런 방식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고 각기 다른 form을 다른 team들이 시도해 볼 것입니다. 어느 form이 좋다든지 아니면 이 form과 저 form을 섞으면 어떻겠냐든지 하는 이야기들 좀 해주세요! 특히 마케팅 본부와 웹팀의 의견이 저희들에게 중요합니다. 저..두고 봅니다..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