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See also 냉정과열정사이-Blu
Rosso는 아오이 내면을 차갑게 묘사한다. 소설이 중반으로 가도록, 아오이가 '냉정'과 '열정' 사이에 있게 한 과거의 경험이 나오지 않는다. 아오이의 반복되는 무심한 행동과 생활에서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아오이는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의 나오코보다는 덜 자학적이고 파괴적이어서 다행스러울 뿐이다.
아오이는 첫사랑의 기억으로 10년이란 세월을 그리워했다.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않지만 아오이 삶에는 과거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과거가 남겨놓은 추억과 기억 때문에 아오이는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 - 마빈을 떠난다. 지난 사랑이 소중하다면 지금의 사랑에 대해서는 어떻게 핑계를 댈 것인가. 마빈에게 남겨진 사랑의 감정 - 아오이의 경험에 비해 덜 할 수 있을지라도 - 에 대해서는 어떻게 변명할 것인지 ...
Rosso의 문체와 서술방식은 마치 (일반화시키기에 위험함이 있지만) 헤어진 남녀의 감정 상태와 행동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내가 찜! ^^;








![AladdinJpg:ISBN-8973813714 [ISBN-8973813714]](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73813714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