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생일에 즈음하여,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부터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난 내 생일을 누구에도 알리지 않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내 생일 소식을 알고 선물을 주었다.
5.25" 2HD 디스켓에 빨파노 빤짝 색색 리본이 정성스레 묶여 있고 라벨에는 그 사람과 닮은 글씨로 HAPPY BIRTHDAY & 개강 !이라고 쓰여 있다.
Windows 3.1 Painbrush에서 Zoom기능을 몰라 안 좋은 눈으로 모니터에 눈을 갖다대며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난 이 그림이 담긴 5.25" 디스켓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이 그림은 내가받은첫디지털선물이다.
난 이 그림과 닮은 사람과 그림의 소녀를 사랑한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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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also 내가받은두번째디지털선물
이 그림을 다시 봐도, 그림의 소녀와 그 사람은 닮았다. 좀 늘씬하게 묘사했지만 이 그림을 세로로 75% 가량 맞추면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흐흐흐. -- JongYeob 2003-01-27 02:59:20










